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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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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탑 사태 쉬운 설명! (feat. 개미와 공매도 세력의 전쟁) 알고 읽으면 좋아요 - 로빈후드 (Robinhood) : 미국의 주식거래 어플로, 수수료가 없어 개미 투자자들이 많이 사용한다. 그래서 미국의 개미를 '로빈후드' 라고도 부른다. - 헤지펀드 (Hedge Fund) : 고수익을 노리고 국제 증시에 투자하는 투기성 자본 혹은 집단 이러한 기관을 헤지펀드 운용사라고도 한다. - 숏 커버링 (Short Covering) : 공매도를 했으나 생각과는 반대로 주가가 상승하게 되면 더 손실을 줄이기 위해 (더 비싸지기 전에) 주식을 경쟁적으로 사들이는 행위 - 숏 스퀴즈 (Short Squeez) : 숏 커버링을 해야하는데 주식시장에 풀린 주식의 수가 적어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형태 - 공매도세력 또 다른 공매도 악순환 사태의 발단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공매도를 낱낱이 파헤쳐보자! (feat. 공매도의 뜻은?) 요즘 나라 안팎으로 공매도 이슈가 정말 핫하네요. 개미들에게는 '주식시장에서 없어져야 할 악의 축'으로 불리는 공매도. 왜 이런 인식이 생겼는지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자. 공매도의 시행 우리나라는 1969년 신용융자제도가 도입되면서부터 시행되었고 1996년에 이르러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차입 공매도 제도가 허용되었습니다. 최초의 공매도는 1609년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정확한 기록이 아닌 '설'로만 존재하는 것 같군요. '공매도'란? 공매도는 영어로 'Short Stock Selling' 이라고 하며, 한문으로는 空賣渡라고 씁니다. 한문을 풀어서 보면 그 뜻이 더 정확하게 와닿는데요, 空(빌 공; 비어있다) 賣渡(팔 매, 넘을 도; 팔아 넘기다) 말 그대로 비어있는 것,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