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스닥

(4)
2020년 결산, 과연 얼마를 벌었을까? [해외주식편] 연 700% 상승률의 유혹이었을까? 액면분할 후에는 한동안 주가가 상승한다는 단순한 통계만 보고 겁도 없이 테슬라와 애플을 매수했다. 2020년 9월 1일, 테슬라 최고가를 갱신한 날에 평균 단가 $485였던 테슬라의 주가는 액면분할 후 시행된 유상증자와 유일한 희망이었던 배터리데이 실망 매도세, S&P500지수 편입 실패를 거듭하며 $329까지 떨어졌었죠. 사실 뇌동매매로 매수했던 종목이었지만, 주가하락을 겪으며 공부했던 결과 내년 전기차 산업 호황과 테슬라의 목표 판매대수 달성(50만 대), 아이폰의 5G로의 전환과 웨어러블 기기(에어팟 맥스) 선방 등 두 종목 모두 충분히 반등을 이끌어내고 주가 상승이 있을 것으로 확신했을 했습니다만, 보유 현금이 부족하여 추가 매수를 못 하는 상황을 맞이하면서, ..
네 마녀의 날 = '주식 폭락의 날?', 제대로 알아보자! (미국주식 편) 벌써 12월도 채 보름이 남지 않았네요. 달력을 살펴보니 내일이 벌써 '미 증시의 네 마녀의 날' 이군요. 그래서 오늘은 '네 마녀의 날'을 알아보려 하는데요. 제목에 '미국주식 편'이라는 표식을 넣은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은 지난번 '네 마녀의 날'과 관련된 포스팅을 했기 때문인데요! '네 마녀의 날'이 뭐지? 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보다 쉽게 이해가 될 것 같아요. 네 마녀의 날 = '주식 폭락의 날?', 제대로 알아보자! (tistory.com) 네 마녀의 날 = '주식 폭락의 날?', 제대로 알아보자! 네 마녀의 날 (Quadruple Witching Day) : 주가지수 선물, 주가지수 옵션, 개별주식 선물, 개별주식 옵션의 만기가 겹치는 날. 4명의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정신없이 ..
네 마녀의 날 = '주식 폭락의 날?', 제대로 알아보자! 네 마녀의 날 (Quadruple Witching Day) : 주가지수 선물, 주가지수 옵션, 개별주식 선물, 개별주식 옵션의 만기가 겹치는 날. 4명의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정신없이 휘젓는 것 처럼 시장이 매우 혼란스럽고 그만큼 불안정하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주식 용어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3월, 6월, 9월, 12월 둘 째주 목요일이 네 마녀의 날이고 미국의 경우 3월, 6월, 9월, 12월 셋 째주 금요일이 네 마녀의 날이에요. 유동성이 매우 크다보니 폭락을 예측하여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모두 팔아 현금을 쟁여두었다가 저점 매수를 노리는 주식쟁이들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상황이다보니 개미들의 매도세가 강해 주가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일 것으로 해석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네 마녀의..
테슬라 주가, $700 고지를 뚫는다고? 테슬라가 현지시간 기준 11월 30일 장 중 신고가($607.8) 갱신 이후 연 이틀 하락을 지속하다 비로소 12월 3일에 $593.38 (+4.32%)로 크게 오르면서 마감했는데요. 오늘은 경제지 Bloomburg의 기사를 인용하여 그 이유를 파악해볼까 해요. 주가는 왜 크게 올랐을까? 벌써 올해들어 609%의 주가 상승에 따른 거품 우려가 있는 가운데, 오늘 주가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의 주가 조정을 들 수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의 주가를 현재 약 $600에서 30%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향후 전망치를 $780로 크게 잡았는데요. 그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1) 시장의 예상보다 전기차 보급의 속도가 빠르다! 석유 자동차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