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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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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를 낱낱이 파헤쳐보자! (feat. 공매도의 뜻은?) 요즘 나라 안팎으로 공매도 이슈가 정말 핫하네요. 개미들에게는 '주식시장에서 없어져야 할 악의 축'으로 불리는 공매도. 왜 이런 인식이 생겼는지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자. 공매도의 시행 우리나라는 1969년 신용융자제도가 도입되면서부터 시행되었고 1996년에 이르러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차입 공매도 제도가 허용되었습니다. 최초의 공매도는 1609년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정확한 기록이 아닌 '설'로만 존재하는 것 같군요. '공매도'란? 공매도는 영어로 'Short Stock Selling' 이라고 하며, 한문으로는 空賣渡라고 씁니다. 한문을 풀어서 보면 그 뜻이 더 정확하게 와닿는데요, 空(빌 공; 비어있다) 賣渡(팔 매, 넘을 도; 팔아 넘기다) 말 그대로 비어있는 것, 즉..
2020년 결산, 과연 얼마를 벌었을까? [국내주식편] 주식 경력 이제 만1년. 워렌버핏은 잘 알았지만 가치투자는 몰랐다. 2019년 12월, 생일쯤을 기해 삼성전자 소량 매수 삼성전자만 꾸준히 매수하겠다는 계획수립 2020년 2월, 초심만 잃지 않았다면 지금쯤 수익률 60%를 코앞에 두었을테지만 직장 동료의 단타 수익률을 보고 눈이 멀어 단타에만 매진하였고, 급등주 따라잡기부터 상따(상한가 따라잡기)까지 두루 섭렵함 그 결과, 2019.12. - 2020.11.07 누적 손실액 1,277,161원 초기 투자금 1,200만원의 약 11%에 달하는 금액 2020년 11월, 큰 돈을 잃고나서야 가치투자의 본질을 깨닫게 되었고 확신이 없는 종목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를 제외한 보유 물량 전부를 현금매도하여 손절 가치투자의 길로 접어들다...
네 마녀의 날 = '주식 폭락의 날?', 제대로 알아보자! 네 마녀의 날 (Quadruple Witching Day) : 주가지수 선물, 주가지수 옵션, 개별주식 선물, 개별주식 옵션의 만기가 겹치는 날. 4명의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정신없이 휘젓는 것 처럼 시장이 매우 혼란스럽고 그만큼 불안정하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주식 용어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3월, 6월, 9월, 12월 둘 째주 목요일이 네 마녀의 날이고 미국의 경우 3월, 6월, 9월, 12월 셋 째주 금요일이 네 마녀의 날이에요. 유동성이 매우 크다보니 폭락을 예측하여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모두 팔아 현금을 쟁여두었다가 저점 매수를 노리는 주식쟁이들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상황이다보니 개미들의 매도세가 강해 주가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일 것으로 해석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네 마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