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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부수입 정산 Intro.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지난 10월, 제 부수입 파이프라인의 상태는 그야말로 처참하다고 밖에 표현이 되지 않았습니다. '내가 꿈꿔왔던 조기 퇴직은 고사하고 이러다가는 늙어서도 죽어라 일만 해야 할 수도 있겠다.' 하는 위기의식을 비로소 느낀 순간이었죠. 제 또래들에 비해 소득 수준이 결코 낮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전문직이나 고소득 개인사업자와 같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만큼의 만족할만한 수준은 결코 아니었습니다.때문에 모든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부수입 총합계가 근로소득을 넘기는 순간이 오려면 아직도 요원하지만, 지금은 투자와 블로그, 재테크 공부를 즐기면서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부수입 수준이 아직은 보잘것없고 미약하지만 언젠가는 근로소득을 초과하는 .. 나의 이야기/월간부수입정산 2024. 12. 19.
서울나들이 (교보문고 광화문점, 종로 밤거리 돌아다니기) Intro. 성큼 다가온 겨울모처럼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출장 차 올라왔다가 퇴근 이후에 개인시간이 생겨서 주변을 좀 둘러보러 나갔는데요. 역시 제가 살고 있는 황량한 시골과는 달리 서울은 휘황찬란하네요. 거리가 온통 반짝여서 그런지 날씨는 춥지만 연말 느낌도 나고 따뜻한 분위기의 밤거리였습니다. 언제 보아도 기분이 좋네요.제가 살고 있는 동네는 아직 눈이 내리지 않았는데, 서울에는 눈이 정말 많이 내렸어요. 그동안 이상하리만치 날이 푸근했는데, 새하얀 눈을 보니 비로소 '겨울이 왔구나.' 하는 반가움과 함께 '올해도 벌써 저무는구나.' 하는 아쉬움이 함께 밀려왔습니다. 갑자기 마주한 추위에 두 뺨과 귀는 시리지만 어느 때보다 투명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시니 제 몸속 깊은 곳까지 깨끗해지는 느낌.. 나의 이야기/일상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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