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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2

인테리어 예쁜 레지던스 호텔 추천 (교대역 & 남부터미널 근처) : 르컬렉티브 강남 예술의전당 로이움 Intro. 인테리어가 예쁘고 지내기 편했던 르컬렉티브 강남 예술의전당 로이움에 가다지난 11월 이후, 잊을만하니 다시 서울 출장을 가게 되었네요.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요. 아침잠이 참 많은 저로서는 기차 시간을 맞추기 위해 일찍 일어나는게 여간 고통스러운 게 아니지만, 언제나 그렇듯 촌을 벗어나 서울로 출장을 가는 것이 매우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출장이다 보니 마냥 행복하지는 않았습니다. 한정된 예산 안에서 숙박시설을 고르는 게 쉽지만은 않았거든요. 불가피하게 호텔 선정에 우선순위를 두고 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 호텔을 골라야 했는데요.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와서 잠만 자고 나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인테리어는 크게 신경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그런데 .. 나의 이야기/일상 2025. 1. 22.
24년 12월 부수입 정산 Intro. 나는 앞으로 잘 될 수밖에 없다직장생활 만 8년 차. 이르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나이의 앞자리가 3에서 4로 바뀌기 전에 노후를 준비하기 시작했다는 것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2024년이었습니다.10월부터 부수입을 정산하기 시작했으니 벌써 3번째 정산을 하게 되었네요. 지난 2번의 정산 과정에서 저의 투자 계획을 더욱 명확하게 세울 수 있게 되었고, 더욱 튼튼한 부수입을 창출하기 위해서 다양한 시도들을 계획해 보았는데요.사실, 모두 다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는 없지만, 단지 시도를 해보았고 그동안 유지하고 있던 틀을 깼다는 것에 커다란 자부심과 앞으로 잘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느꼈습니다. 부수입 현황11월 부수입은 총 114,685원이었습니다. 11월에는 예금이자를 제외.. 나의 이야기/월간부수입정산 2025. 1. 7.

목돈이 적을수록 재테크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 Intro. 나는 아주 높은 정상에서 눈덩이를 굴렸을 뿐이다 (워런 버핏, 1999)투자의 귀재이자 모든 투자자들의 롤모델인 워런 버핏은 자신의 투자 비결을 이렇게 회고했다고 하죠. 그러면서 성공적인 투자의 가장 큰 비결로 아주 오랜 기간 동안 복리의 효과를 누린 것을 꼽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올해로 94세가 된 워런 버핏은 11세부터 주식을 시작했다고 하니, 워런 버핏 본인의 말처럼 80여 년이 넘는 긴 세월은 아주 높은 산봉우리가 되어주었고, 산 정상에서 굴린 작은 눈덩이는 비탈을 타고 내려오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게 된 것입니다.  워런 버핏, 평균 수익률도 1등일까?워런 버핏이 세계 최고의 투자자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겁니다. 워런 버핏의 오랜 벗이자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 나의 이야기/일상 2025. 1. 3.
30년 후에 받게 될 국민연금이 고작 이거라고? Intro. 국민연금, 받을 수 있을까?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달마다 국민연금을 아주 성실히 납부하고 있습니다. 사실 성실하게 납부하고 싶지 않아도 월급에서 4.5%를 떼어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강제로 납부하고 있는 거긴 하지만요. 돌이켜 생각해 보면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여론은 좋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전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제가 직장생활을 하기 시작하게 된 2016년도부터 지금까지는 말이죠.그도 그럴 것이 부양해야 할 노인인구는 점점 늘어나는 반면,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돈을 벌어야 하는 노동인구는 계속해서 줄어드는 인구 역피라미드 현상이 심화되면서, 기금 고갈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올 수도 있다는 뉴스를 접하다 보면 국민연금에 대한 기대보다는 실망과 체념에 가까운 느낌을 받는.. 나의 이야기/일상 2024. 12. 31.
2024년 11월 부수입 정산 Intro.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지난 10월, 제 부수입 파이프라인의 상태는 그야말로 처참하다고 밖에 표현이 되지 않았습니다. '내가 꿈꿔왔던 조기 퇴직은 고사하고 이러다가는 늙어서도 죽어라 일만 해야 할 수도 있겠다.' 하는 위기의식을 비로소 느낀 순간이었죠. 제 또래들에 비해 소득 수준이 결코 낮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전문직이나 고소득 개인사업자와 같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만큼의 만족할만한 수준은 결코 아니었습니다.때문에 모든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부수입 총합계가 근로소득을 넘기는 순간이 오려면 아직도 요원하지만, 지금은 투자와 블로그, 재테크 공부를 즐기면서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부수입 수준이 아직은 보잘것없고 미약하지만 언젠가는 근로소득을 초과하는 .. 나의 이야기/월간부수입정산 2024. 12. 19.

서울나들이 (교보문고 광화문점, 종로 밤거리 돌아다니기) Intro. 성큼 다가온 겨울모처럼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출장 차 올라왔다가 퇴근 이후에 개인시간이 생겨서 주변을 좀 둘러보러 나갔는데요. 역시 제가 살고 있는 황량한 시골과는 달리 서울은 휘황찬란하네요. 거리가 온통 반짝여서 그런지 날씨는 춥지만 연말 느낌도 나고 따뜻한 분위기의 밤거리였습니다. 언제 보아도 기분이 좋네요.제가 살고 있는 동네는 아직 눈이 내리지 않았는데, 서울에는 눈이 정말 많이 내렸어요. 그동안 이상하리만치 날이 푸근했는데, 새하얀 눈을 보니 비로소 '겨울이 왔구나.' 하는 반가움과 함께 '올해도 벌써 저무는구나.' 하는 아쉬움이 함께 밀려왔습니다. 갑자기 마주한 추위에 두 뺨과 귀는 시리지만 어느 때보다 투명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시니 제 몸속 깊은 곳까지 깨끗해지는 느낌.. 나의 이야기/일상 2024. 12. 2.
[무료제공] 2025년도 재무 계획 (만다라트 계획표 무료 제공) Intro. 부자가 되는 것은 작은 실천으로부터이제 2024년도 채 40여 일도 남지 않았네요. 2024년도에는 '조금 더 부자에 가까워졌을까?' 하며 올 한 해를 뒤돌아 보니 딱히 그런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계좌의 성장뿐만 아니라 부자가 될 수 있는 자질을 키웠을까에 대한 대답으로는 '아니요'입니다.가장 큰 이유라면, 그동안은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만 했을 뿐, 현실과는 매우 동떨어진 계획들만 세우다 보니 큰 도약을 할 수 없었던 것 같아요. 정확하게는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이 부족한 느낌이요.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는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 30세)라는 일본 프로야구 선수가 있습니다. 야구를 전혀 보지 않는 저도 알 정도이니 세계적인 선수임이 확실한데요. 종종 경기장에 굴러다니는 쓰.. 나의 이야기/일상 2024. 11. 26.
2024년 10월 부수입 정산 Intro. 심각한 내 파이프라인저에 대한 이력을 잠깐 소개해 드리자면, 16년도에 입사해 만 8년 차가 된 직장인이며, 18년도에 결혼한 만 6년 차 유부남이자 동시에 사랑스러운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합니다. 거의 결혼과 동시에 아이가 생기면서 6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외벌이를 했으나, 여유를 부리고 살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나름 적지 않은 연봉 (그렇다고 많은 건 절대 아님) 덕분에 결코 부족함을 느끼고 살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비싼 집값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끌어안고 사는 수도권의 젊은 부부들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맞벌이도 힘들다는 요즘 시대에 저축도 하고 투자도 했으니까요.  나름 안정적인 직장에 감사하며 살았는데, 역설적이게도 이런 환경이 저 스스로를 옭아매는 덫이 될 줄을 누가 알았.. 나의 이야기/월간부수입정산 2024. 11. 6.

[나의 첫 투자 수업 마인드편] 독서 후기, 그리고 내게 생긴 변화 (feat. 김정환) 1 이 아저씨가 200억 부자?이 책의 작가이자 슈퍼개미 김정환을 접한 것은 7천만 원으로 200억 원의 재산을 일군 일화를 담은 유튜브의 한 채널에서였다. 영상에서의 멀끔한 이미지와는 달리 본인 채널에 올린 영상을 보니 후줄근한 옷차림을 하고 헌 가죽 의자에 기대 누워 카메라 앵글도 맞지 않는 영상이 수두룩했다. ‘진짜 이 아저씨가 200억 부자라고? 싶을 만큼 소탈한 모습에 친근감이 이는 동시에 동네 아저씨 같은 모습에 웃음이 났다.  PER가 무엇인지, ROE는 무엇인지, 기업의 가치 평가는 왜 해야 하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차트의 모양이 예쁘다느니, 이 차트는 세력들이 매집한 구간이니 곧 간다느니 하는, 자칭 주식 전문가라고 떠드는 소위 어중이떠중이들과는 결이 달랐다고 해야 할까? 그런 사람들의.. 나의 이야기/일상 2021. 5. 13.
당신의 투자에도 철학이 있나요? 가상화폐2017년도 이후 잠잠했던 가상화폐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며, 또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죠.경제지에서도 가상화폐에 관한 기사가 하루도 빠지는 날이 없어 그 열기와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매일 색다르게 체감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어제도 퇴근하면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8,100만 원을 훌쩍 넘겼다는 기사를 읽으며 퇴근했습니다.그런데 단순히 기사만 연신 쏟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듯제 주변에도 가상화폐에 투자한 사람들이 예전보다 훨씬 많아졌네요. 얼마 전 가상화폐에 3,500만 원을 투자하여 지금은 1억 원을 넘긴 직장 동료를 보며제 주식 투자 방식에 대한 회의감과 의구심으로 잠시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지 않는 산업 섹터,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 그중에서도 평가를.. 나의 이야기/일상 2021. 4. 14.
2020년 결산, 과연 얼마를 벌었을까? [국내주식편] 주식 경력 이제 만1년. 워렌버핏은 잘 알았지만 가치투자는 몰랐다.  2019년 12월, 생일쯤을 기해 삼성전자 소량 매수삼성전자만 꾸준히 매수하겠다는 계획수립 2020년 2월, 초심만 잃지 않았다면 지금쯤 수익률 60%를 코앞에 두었을테지만직장 동료의 단타 수익률을 보고 눈이 멀어 단타에만 매진하였고,급등주 따라잡기부터 상따(상한가 따라잡기)까지 두루 섭렵함  그 결과, 2019.12. - 2020.11.07누적 손실액 1,277,161원초기 투자금 1,200만원의 약 11%에 달하는 금액 2020년 11월, 큰 돈을 잃고나서야 가치투자의 본질을 깨닫게 되었고확신이 없는 종목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국내 증시는 삼성전자를 제외한 보유 물량 전부를 현금매도하여 손절 가치투자의 길로 접어들다.단순 우량.. 나의 이야기/월간부수입정산 2020. 12. 31.

2020년 결산, 과연 얼마를 벌었을까? [해외주식편] 연 700% 상승률의 유혹이었을까? 액면분할 후에는 한동안 주가가 상승한다는 단순한 통계만 보고 겁도 없이 테슬라와 애플을 매수했다. 2020년 9월 1일, 테슬라 최고가를 갱신한 날에 평균 단가 $485였던 테슬라의 주가는 액면분할 후 시행된 유상증자와 유일한 희망이었던 배터리데이 실망 매도세, S&P500지수 편입 실패를 거듭하며 $329까지 떨어졌었죠. 사실 뇌동매매로 매수했던 종목이었지만, 주가하락을 겪으며 공부했던 결과 내년 전기차 산업 호황과 테슬라의 목표 판매대수 달성(50만 대), 아이폰의 5G로의 전환과 웨어러블 기기(에어팟 맥스) 선방 등 두 종목 모두 충분히 반등을 이끌어내고 주가 상승이 있을 것으로 확신했을 했습니다만, 보유 현금이 부족하여 추가 매수를 못 하는 상황을 맞이하면서, .. 나의 이야기/월간부수입정산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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