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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알아보기/종합 뉴스

삼성전자 배당금과 배당일, 확인하고 가세요!

 

   삼성전자의 배당

삼성전자는 분기말 (3월/6월/9월/12월)에 배당하는 대표적인 분기별 배당주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말의 특별배당금 결과를 지난 1월 28일날 공시했는데요.

지난달 개인투자자의 매수액 1위 종목이 삼성전자인 만큼 특별배당금도 큰 관심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

 

   배당금액은?

삼성전자는 기존 분기별 배당금 354원에 특별배당금 1578원을 더하여 주당 1932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오늘 (2021년 2월 1일) 종가 기준으로 시가배당률은 2.33%인 셈입니다.

배당률일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삼성전자 주가 상승의 경쟁력을 볼 때,

개인적으로는 배당률이 나쁘지는 않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주는 분기별 배당금 355원을 지급하며 특별배당금은 보통주와 동일하게 1578원이 책정되어

주당 1579원을 배당금으로 받게되네요.

다만 삼성전자우는 삼성전자에 비해 주가가 12% 정도 저렴하므로 동일한 금액을 투자하게 될 경우

우선주의 수량이 12% 더 많게되어 보통주보다 더 많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점 참고하세요.

저도 여태까지는 보통주를 모아왔는데, 저 같은 개미는 의결권은 크게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우선주를 조금 모아가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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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렇게 많이 나왔을까?

이번 특별배당금의 표면적인 이유는 주주환원정책의 적극 실현입니다.

본래 배당금의 정의 자체가 기업의 이윤을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것인만큼

배당금이 올라가면 주주환원적인 성격을 띌 수밖에 없습니다.

 

삼성전자의 주주로써 삼성의 주주환원정책을 적극 환영하는 바이지만 내부 사정은 약간 다릅니다.

작년 10월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소천으로 상속 지분에 대한 상속세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지에 대해서

각종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그 중에서 지분매각 이슈도 나왔지만 경영권 방어 측면에서 볼 때 지분 매각은 득보다 실이 큰만큼

삼성측은 배당금 증액으로 방향을 잡은 것 같습니다.

 

삼성 오너일가의 상속세는 11조원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죠.

이건희 전 회장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18조 2251억원이었으며 최대주주 할증(20%)까지 합한 결과인데,

5년 분할로 납부하여도 연간 약 2조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네요.

한편 배당금 확대로 범삼성 그룹은 연간 1조원이 넘는 재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에 따라

내야하는 세금의 절반을 배당으로 확보하겠다는 계산입니다.

 

또한 올해부터 3년 동안 잉여현금흐름의 50% 내에서 잔여재원이 발생하면

배당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얼마 안 되는 주식이라도 꾸준히 모아가면 충분이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배당금 지급일은?

작년 연말 배당금은 2021년 4월 1일에 지급될 계획입니다.

그동안 12월 배당금은 4월 중순을 기해 지급되었으나 이번 배당금은 기존에 비해 조금 빨리 지급되네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실적을 낸 삼성전자

게임스탑의 여파로 근래에 주가가 잠시 조정을 받았지만, 배당금 확대로 인해 주가 상승 여력이 더 커질 것 같습니다.

반도체 호황의 물결로 삼성전자 주주분들의 계좌도 풍성해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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