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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알아보기/테마주 탐구

윤석열 관련주, 대장주는?

윤석열 검찰총장

정치테마주는 단순한 이슈에도 주가 변동이 크므로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하며,

투자는 투자자 본인의 자기결정권에 해당하며 그 책임도 본인의 것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본 게시물은 투자 권유 혹은 매수추천이 아님을 고지합니다.

 

이낙연 대표, 이재명 지사와 더불어 차기 대선주자 Big3 중 가장 핫한 인물이죠.

윤석열 검찰총장 본인은 정치 참여 의사가 전혀 없음에도지지율은 1~3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관련주'도 연일 큰 변동성을 가지며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윤석열 관련주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진도

진도는 국내 모피사업 1위 업체입니다.

진도모피, 엘페, 우바, 끌레베 등 4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계절상품을 취급하는 관계로 4/4분기에 연매출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이유는 안 사이외사가 윤석열 총장과 사법연수원 동기

이기 때문입니다.

사측은 '개인적 친분은 없다'고 공지한 상태이지만

관련 뉴스가 나올 때마다 주가가 큰 폭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5,500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4,230원으로 주저앉으며 23.1%나 빠졌네요.


 덕성 

덕성은 합성피혁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윤석열 검찰종장 관련주 가운데 대장주로 평가받고 있는 기업이죠.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이유는

○ 대표와 김 사외이사가 서울대학교 법학대학 동문이기 때문입니다.

지지율 1위 기사가 나간 11월 11일 다음날 주가는 11,600원까지 치솟았으나,

12월 30일 종가 기준 7,850원으로 고점대비 주가가 32.32% 빠졌습니다.

고점에 물려있는 투자자들은 타격이 엄청나겠네요.


 덕성우 

덕성우는 덕성의 우선주이므로 방향성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덕성과 같이 11월 12일 상한가(23,100원)를 기록했으나

큰 변동성을 띄며 폭등과 폭락을 거듭하였고

12월 30일 종가 기준 15,000원으로 고점대비 주가가 40%나 빠졌네요.

우선주가 발행주식수가 적다보니 더 큰 변동폭을 보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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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

서연이 관련주로 엮인 이유는 유 사외이사가 대학 동문 이기 때문입니다.

위의 덕성과 더불어 대장주로 평가받고 있으며,

서연탑메탈, 서연이화 등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지주회사입니다.

12월 30일 종가기준 9,690원을 기록하며 고점대비 35.61%나 하락하였네요.

덕성, 덕성우와 더불어 가장 많이 빠진 모습입니다.


 

서연탑메탈

하락폭은 다소 차이가 있으나 주가 흐름은 서연과 같이하는 모습이네요.

자회사이면서 같은 테마주로 분류되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가 나타났을 뿐입니다.

12월 1일 11,700원을 기록했으나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다

12월 30일 9,04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고점 대비 22.73% 하락했네요.


서연이화

11월 30일까지만 하더라도 5,000원이 채 안되던 주가가급등을 기록하며

7영업일만에 9,170원(+85.63%)까지 치솟았네요.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7,320원으로 2020년도의 장을 마감하였고,

고점대비 20.17% 하락한 모습입니다.


모베이스

모베이스는 핸드폰 케이스, 산업용 재봉기,

자동차 부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관련주들과 같은 맥락으로

○ 사외이사가 윤석열 검찰총장과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동문

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되었습니다.

12월 3일 4,725원으로 고점을 기록하였으나

12월 30일 종가 기준 3,865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고점 대비 18.20% 하락했군요.


모베이스전자

자동차 전자/전장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업계 선두기업입니다.

모베이스의 자회사이며, 동일하게 윤석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모베이스전자도 하락을 면치 못하고

고점 대비 -15.09% 하락한 3,865원을 기록했네요.

 


참고로

저는 테마주를 안 좋아합니다.

 

기업의 실적과 관련없이 단순 이슈만으로 주가가 요동치고

운에 배팅하는 도박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투기와 투기의 차이로 인한 결과는

2020년 결산, 과연 얼마를 벌었을까? [국내주식편] (tistory.com)

아래 포스팅을 참고! 하세요.

 

2020년 결산, 과연 얼마를 벌었을까? [국내주식편]

주식 경력 이제 만1년. 워렌버핏은 잘 알았지만 가치투자는 몰랐다. 2019년 12월, 생일쯤을 기해 삼성전자 소량 매수 삼성전자만 꾸준히 매수하겠다는 계획수립 2020년 2월, 초심만 잃지 않았다면

laureaten-economy.tistory.com

 

 

이미지 참고

윤석열, 취임 일성으로 '공정경쟁' 꺼내든 의미는 | SBS 뉴스

 

윤석열, 취임 일성으로 '공정경쟁' 꺼내든 의미는

25일 취임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은 "취임사에 신임 총장의 검사 인생과 철학이 반영됐다"며 이례적으로 설명자료를 배포

news.sbs.co.kr